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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서 매주 목요일 ‘루루 콘서트’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6-17 19:46 게재일 2024-06-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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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문화재단, 오는 9월 5일까지<br/>울루루문화광장서 다양한 공연
수성문화재단이 지난해 개최한 ‘2023 루루 콘서트’ 공연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

“매주 목요일 수성못서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무대와 만나세요.”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4 루루 콘서트’가 오는 9월 5일까지 수성못 동편 울루루문화광장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울루루문화광장은 수성구가 호주 블랙타운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만든 다목적 광장이다.

호주의 자연과 문화환경에 영감을 받아 조성한 곳으로, 거리예술을 위한 버스킹 공간과 시민 예술가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펼쳐진 ‘2024 루루 콘서트’는 총 12회, 회당 3개 팀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관객들에게 매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5월 진행한 공모에서 대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36개 팀을 콘서트 출연자로 최종 선정했다.

13일 펼쳐진 콘서트의 첫 무대는 ‘행사놀이터’, ‘창작그룹 모을’, ‘KAN 엔터테인먼트’가 장식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루루 콘서트는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매주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 루루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ss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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