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추진 성과 등 공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협의회는 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포항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열었다.
협의회는 대구·경북권 FTA센터와 수출지원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해 올해 2분기 추진성과 보고와 수출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대응조치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중소· 중견기업 수출전략 설명회’도 함께 열려 지역 중소기업에 힘이 됐다.
설명회는 무역구제제도,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실사 대응전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설명회는 오는 2026년에 적용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한 기업 대응방법과 국가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해 상대적으로 대처가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줬다.
대구FTA센터 관계자는 “수출지원기관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지역수출기업이 고민하지 않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개진할 수 있는 통합창구 역할을 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시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