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수호에 전력을 쏟고 있는 쌍산 김동욱서예가가 포항 독도사관학교 전시관에서 오는 20일까지 ‘독도단디 달마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릉독도 수호를 위해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등 울릉독도수호 관련 각종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쌍산은 1년 동안 준비한 작품 47점을 선뵌다.
이번 전시회는 쌍산의 76번째 독도 단지 달마도 전시회로 절제된 그림을 통해 독도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달마가 독도 수호신으로 독도 평화를 기원하는 간절한 소망을 그림에 담아 냈다.
이번 작품은 쌍산 특유의 화법으로 달마를 그리고 다양한 독도수호 글귀를 넣어 관람객들에게 이목을 끄는 등 쌍산 김동욱 만의 특유의 화법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쌍산은 독도 현지 28회 서예 퍼포먼스를 가진 바 있고 전국적으로 200여 회 중국 대만 등에서도 독도 행사를 했다. 쌍산은 앞으로도 일본이 독도를 포기할 때 규탄 예술 행사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