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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깨끗한 거리 좋은 간판 나눔프로젝트…쾌적한 공간, 주민 관광객도 즐겁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6-16 12:05 게재일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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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이 잘 정비된 울릉도 관문 도동항 길거리. /김두한 기자
간판이 잘 정비된 울릉도 관문 도동항 길거리. /김두한 기자

울릉도 거리를 보다 깨끗하게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고자 울릉군이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울릉군은 지난 13일 울릉군 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으로 지역별 25개 이내 업소 대상을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북면지역이 선정됐었다. 

북면지역 좋은 간판 주민설명회./울릉군
북면지역 좋은 간판 주민설명회./울릉군

이번 사업의 지원예산은 기금 40%, 군비 60%이며 업주의 자부담 없이 북면지역에 맞는 좋은 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울릉군은 지역과 업소의 특색에 맞춰 독창적으로 디자인한 간판을 옥외광고물법의 표시방법에 맞게 개선해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초점을 뒀다.

남한권 울릉군수가 행정적 지원과 깨끗한 거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울릉군
남한권 울릉군수가 행정적 지원과 깨끗한 거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울릉군

간판 디자인은 부산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업체 ㈜킴스힐의 경험, 업주들의 의견을 더해 최종 결정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1차 디자인 시안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랜 숙원이었던 간판정비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며 “북면 천부거리가 좋은 간판 프로젝트를 통해 특색이 담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돼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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