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가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2024년 대학·기업 협력형 SW 아카데미 사업–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 아카데미’에서 국립안동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홍윤기(3학년), 권건표(4학년), 윤성건(4학년), 김선혁(3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주최하고 국립안동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금오공과대 4개 대학이 참여했다.
지난 1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4개월 동안 전반적인 SW 이론교육 및 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한 뒤 지난 5일 국립안동대 국제교류관에 모여 채용연계기업 상담, 우수 팀 프로젝트 성과발표 및 시상식을 했다.
풀스택 웹 개발에 관심 있는 재학생 30명이 프로젝트 중심 웹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양성교육과정을 거쳐 4~5인 1팀으로 구성, 각 팀에 기업 멘토를 1명 배치했다. 먼저 팀별로 교내 우수 프로젝트팀을 선정 이후, 4개 대학이 모여 우수 팀을 평가했다.
국립안동대 학생들은 ‘일반 CCTV 기반 지능형 이상행동 탐지 통합 관리 솔루션’ 주제로 각 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홍윤기 학생은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전반적인 웹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부터 팀 프로젝트 마무리, 성과발표회까지 열정을 불태우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준 국립안동대 SW전문인재양성사업단과 아낌없는 동아리 활동 및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해 준 소프트웨어융합학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