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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산 케이블카 승강장에 라면축제 포토존 조성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6-10 11:43 게재일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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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프라우 모습./구미시 제공
금프라우 모습./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금오산 케이블카 승강장(해운사 방면) 매점 내부에 구미라면축제 포토존(일명 금프라우)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포토존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구미라면축제’ 홍보와 함께 금오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포토존은 팝업스토어 등에서만 볼 수 있는 인기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과 구미라면축제 캐릭터(부기&누디), 엠블럼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금프라우를 방문해 본인 SNS에 업로드를 인증하는 이벤트를 열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과 라면 굿즈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2024 구미라면축제’에 대한 관심이 축제 기간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영한 이벤트가 진행되면 자연에서 만나는 이색 포토존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금오산에 한층 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라면축제는 ‘2024∼2025 경북도 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돼 독창적이고 유일한 라면 테마가 도시 브랜드로 새롭게 인정받았다. 시는 축제 기간 큰 인기를 얻은 오직 구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갓 튀긴 라면’을 매주 금,토,일 구미역 인근 분식점(덕촌김밥, 윤스김밥)에서도 제공하는 등 새롭게 도시를 브랜딩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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