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소멸 위를 맞고 있는 상주시가 귀농귀촌인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상주시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했다.
지자체 홍보관에서 귀농귀촌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하면서 도시민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밀착 홍보에 나섰다.
귀농귀촌인 주거임대료 지원과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지임차료 지원 등 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렸다.
또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상주서울농장 운영 사업, 이안면 두 지역 살기 운영 등 지역 체험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상주 쌀, 오이, 곶감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들을 전시하고, 상주시가 가진 지리적 강점과 잘 갖춰진 농업인프라를 각인 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는 귀농귀촌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귀농귀촌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