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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한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6-09 09:50 게재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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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와 상주시 수어통역센터가 수어통역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제공
상주시의회와 상주시 수어통역센터가 수어통역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제공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가 청각장애인 등에 대한 편의 제공을 위해 수어통역 서비스를 개시한다.

의회는 지난 7일 의장실에서 상주시 수어통역센터와 수어통역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각·언어장애가 있는 시민의 권익증진과 의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주요 협약내용은 수어 통역 범위와 시간, 수당, 책임 사항 및 유효기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10일 열리는 제227회 제1차 정례회부터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회의장에서 현장 동시통역과 함께 의회 홈페이지 인터넷방송을 통해서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안경숙 의장은 “수어 통역 서비스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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