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제69대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지청장은 “3개 군(영덕·울진·영양) 지역의 법질서를 다지고 주민과 고락을 함께하는 열린 검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부산 출신인 김 지청장은 부산 경원고등학교 졸업, 서강대학교 법학과 졸업, 지난 2005년 제47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2008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대구지검 포항지청 검사, 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청주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파견, 국외훈련(스페인 바르셀로나자치대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 검사(형사 8부),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부부장검사(금융정보분석원 파견)를 역임했다.
/박윤식기자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