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 도서관이 ‘2023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상위 20% 등급을 획득했다.
4일 안동과학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안동과학대는 165점 만점에 140.6점을 받아 전국 2/3년제 대학 B그룹(2,000명 이상 4,000명 미만) 48개교 전체 평균 점수인 112.6점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또한 영남권 2/3년제 B그룹 11개교의 평균 점수인 118.2점과도 큰 차이를 벌렸다.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3년 6월부터 전국 376개교의 대학을 대상으로 정량·정성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도서관발전기반(Ⅰ)(Ⅱ), 도서관운영, 도서관운영성과 등 균형성과(BSC, Blanced Score Card) 기반의 4개 영역, 24개 로 구성됐다.
안동과학대 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 고도화, 모바일 좌석발권시스템 도입, 온라인도서관이용자교육 컨텐츠 제작, 도서관 장서점검 등 도서관시스템 및 환경을 개선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역량강화를 위해 월간 다독자 선정, 독서클럽, 학계아카데미, 도서관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영국 도서관장은 “총장님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런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교육·연구의 핵심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