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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6월 12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5-30 10:39 게재일 2024-05-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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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앙신시장 전경./안동시 제공
안동중앙신시장 전경./안동시 제공

온누리상품권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며 전통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시가 수산물 소비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안동중앙신시장 51개 점포와 안동구시장 5개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56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및 안동구시장 내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면 구입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이다. 특히, 6월 1일~7일과 6월 8일~12일로 나눠 기간별로 1인당 2만 원을 환급해 2회 모두 참여시 총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수산물 소비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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