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설공단노동조합과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안동의료원노동조합 등 공공기관 노동조합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안동애명복지촌에서 마음나눔 기부 행사와 봉사활동을 했다.
3개 기관 노조 조합원들은 이날 애명복지촌을 찾아 총 3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환경정비와 입주민들의 산책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안동시설공단노조는 지난 2022년 겨울 애명복지촌 자립시설에서 보일러가 노후됐다는 소식을 듣고 보일러를 기부한 첫 인연으로 업무협약체결과 함께 현재까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안동시설공단노조 김균일 위원장은 “앞으로도 애명복지촌과 지속적인 교류로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노동조합은 근로자의 권익과 복지향상에 앞장서는 조직이지만, 더불어사는 사회,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