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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알지만 몰랐던 이곳…상주박물관 야외놀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5-29 11:07 게재일 2024-05-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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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이 야외놀이 프로그램 ‘놀이반장’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박물관이 야외놀이 프로그램 ‘놀이반장’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은 최근 바닥놀이를 활용한 야외놀이 프로그램 ‘놀이반장’을 진행했다. 야외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협동 놀이 프로그램이다.

바깥에서 신나게 뛰어놀 기회가 거의 없는 요즘, 아이와 부모가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5월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상주박물관 OX 퀴즈, 줄줄이 림보, 박물관 마당 놀이반장들, 날아라! 파라슈트, 보물찾기, 추억의 뽑기 등으로 총 30가족 97명이 참여했다.

놀이반장은 오는 12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7회 운영하며, 상주시 통합예약 서비스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특히, 2023 상주 세계 모자축제에서 선보인 모돌이 대회를 비롯해 매번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춰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놀이반장을 통해 가족 화합의 장을 제공하겠다”며 “알지만 몰랐던 박물관의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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