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의 나이에 지역 노래자랑에 참가해 인기상을 받아 화제이다.
최근 칠곡군에서 열린‘제7회 왜관읍민 노래자랑대회’에 참가해 이삼십대 젊은 참가자들을 누르고 인기상을 받은 김인재 할머니가 주인공이다.
김인재 할머니는 이순자(81) 최유금(77) 할머니와 팀을 이뤄 섬마을 선생님을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 할머니는 이날 상금으로 받은 10만 원으로 아이스크림을 구매해 섬김힐링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