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다.
상주시의회는 28일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위원장 진태종)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연구단체 대표 의원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들은 후 질의.토론 시간을 가지며, 2024년 의원 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 활동 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제도 개선 방안 등에 중점을 뒀다.
선정된 연구회는 상주시 농업 대책 연구회(강효구 의원 외 8명)를 비롯해 입법 평가 및 조례 실태 파악 후 실효성 제고 및 행정의 효율화 추진을 위한 상주시 자치법규 입법평가 및 조례 정비 연구회(김 호 의원 외 4명) 등이다.
각 연구단체는 11월 말까지 정책간담회, 선진사례 비교 시찰 등을 통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태종 위원장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