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
28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영양 수비면의 생태경관보전지역, 반딧불이특구, 밤하늘보호공원 일대가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지정하고 있으며 재지정은 3년간의 운영평가를 토대로 이뤄진다.
군은 이번 재지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주민협의체 육성, 주민해설사 양성, 우수한 생태자원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생태자원이 우수하고 인근에 생태탐방로, 반딧불이천문대, 자작나무숲이 있어 다채로운 생태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고 설명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