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는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백정숙)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포항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27∼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모집한 가운데 남자 120명, 여자 30명이 신청해 공개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30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3주간 주 1회 오리엔테이션 후 △레크레이션 △연애코칭△로테이션 매칭토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마지막 3회차 통합 워크숍에서는 총 12커플이 탄생했다.
포항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 만남 추진 사업을 통해 현재 21커플의 성혼을 성사시켰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