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마친 달성문화센터 수영장, 내달 3일 재운영

노후 개선·안정성 강화 등 진행
6월 수영 강좌 접수는 31일까지

곧 다가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지역 명소가 정비를 거쳐 재탄생했다.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다사읍 소재 달성문화센터가 수영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월 3일부터 재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수영장 리모델링 공사는 총사업비 11억5000만 원의 군비를 투입해 수영장 타일 전체 교체, 방수 공사 등 노후 시설물을 개선해 이용객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설물 내구연한 및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에 다시 운영하게 된 6월 수영 강좌 신규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모집하며, 수영 강좌 교육시간대별 및 각 반별로 구분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정화 이사장은 “수영장 휴장 기간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 고객에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