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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교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 상위 20%선정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5-26 11:55 게재일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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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도서관 전경.
가톨릭상지대 도서관 전경.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실시한 ‘2023년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상위 20%에 선정됐다.

26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는 교육부가 대학도서관진흥법 제14조 및 동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대학도서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진단 필요에 따라 발전계획과 경영목표, 시설·인력·도서관자료 운영 현황, 특성화, 서비스 개발·수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진단평가 대상 학교는 4년제 대학, 전문대학, 대학원 등 총 376개교로 대학의 재학생 수 기준 규모별(A·B·C)그룹과 수도권, 강원, 충청 영남, 호남·제주 5개 권역별 그룹, 국·공립, 사립의 설립유형별 그룹의 3개 그룹으로 세분해 그룹 내 대학이 차지하는 위치, 핵심역량, 개선 대상 등을 분석해 순위를 결정한다.

평가방법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도서관 발전 기반1(전략계획, 업무규정 등) △도서관 발전 기반2(인적자원, 예산) △도서관 운영(서비스, 시설 및 환경개선, 특성화, 도서관협력 등) △도서관 운영 성과(만족도, 위상, 정보이용) 등 총 4개 영역, 24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진단 평가가 이뤄졌다.

가톨릭상지대학교 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재학생 2000면 미만 C그룹 사립 전문대학으로 분류돼 165점 만점에 134.2점을 받아 54개 전문대학에서 상위 20%, 영남권 C그룹 22개 전문대학에서도 상위 20%에 포함됐다.

이두이 도서관장은 “이번 진단평가 결과에 대해 철저한 분석과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교 도서관은 단행본 약 10만 권 외 Web-DB, E-BOOK 등 다양한 전자자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구성원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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