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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온열질환 응급 체계 운영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4-05-23 19:54 게재일 2024-05-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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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발생 상황 상시 모니터링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의료원, 좋은선린병원)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공유해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시스템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 과도한 운동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는 휴식하기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정임 보건소장은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작업자 등은 특히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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