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제26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 구미서 개막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5-23 10:27 게재일 2024-05-24 15면
스크랩버튼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3일 구미에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민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4일까지 육상, 씨름 등 1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에는 주요인사와 시·군 선수단, 임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와 공식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스트리트 댄스 그룹 유캔크루와 인기 트로트 가수 홍지윤의 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선수단 입장, 성화 봉송, 점화 등 선수단과 체육인의 뜨거운 의지와 열정을 담은 행사가 이어졌다.

폐회식은 24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대회결과보고, 시상, 성화소화, 폐회선언, 다음 개최지 김천시로의 대회기 전달을 끝으로 이틀 간의 열전이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는 앞서 지난 22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기원제, 성화채화, 성화봉 전달, 성화 봉송 등이 이어지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성화 채화식은 초헌관 김장호 구미시장, 아헌관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종헌관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가 맡았다. 금오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읍면동 차량봉송을 거쳐 박정희체육관에 안치됐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