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시, 기업 애로해결·규제개혁 합동간담회

이곤영 기자
등록일 2024-05-22 19:35 게재일 2024-05-23 6면
스크랩버튼
기재부 원스톱 지원단과 함께 <br/>수출기업 현장 소통의 장 마련

대구시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하 지원단)과 함께 22일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비지니스센터에서 지역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 대구시 관계부서장, 해외인증지원단, KOTRA 대구경북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주)메가젠임플란트, (주)오대, (주)써지덴트, (주)멘티스, (주)푸드웰, (주)영풍, 품(주)를 비롯한 7개 지역기업으로부터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그간 산업단지 및 협·단체 위주로 개최해 온 간담회를 업종별·애로 내용별로 개편 운영해 부문별로 보다 심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 간 원활한 정보 공유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역 수출기업의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 수주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수출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재부와 공동으로 열게 됐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여기회 확대 △현지 인허가 및 해외인증 획득 지원 △해외 바이어의 안정성 및 신용도 정보 제공 등 다방면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관계부서·기관에서는 다각적인 해결책 제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나성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앞으로 수출 초보기업들이 원스톱 수출 119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수출 애로를 많이 해결할 수 있도록, 인터넷 배너 광고 등 원스톱 119 홍보 방법을 다각화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