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전국 실업볼링 최강자를 가리는 명승부가 펼쳐진다.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가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상주 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린다.
한국실업볼링연맹과 상주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실업팀 소속 280여 명의 볼링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는 남녀 개인전, 2인전, 3인전이 각각 열리고 28일부터 30일까지는 마스터즈 및 5인조 경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29~30일 이틀간 펼쳐지는 5인조 결승과 마스터즈 경기는 SBS SPORTS-TV 채널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강영석 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실업연맹의 대표적인 볼링대회가 명품 스포츠의 도시 상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드높이고,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