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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지방세정 종합평가‘대상’수상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4-05-16 13:59 게재일 2024-05-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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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공평성 있게 걷어 집행하는 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가운데 하나가 아닐 수없다.

성주군이 경북도 2024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2개 시·군 중 전체 1위인 ‘대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 및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 실적, 제도개선 및 특수시책 추진 등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24개 지표와 각종 발표대회 입상 및 민원 처리, 홍보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성주군은 2023년 지방세 징수율 97.5%로 최근 3년간 평균 징수율 97.7%, 지방세 세수추계 정확도 99.67%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실적을 보였다.

지방세 제도개선 및 특수시책을 비롯해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 철저, 법인 세무조사를 통한 지도 점검 강화,타시군과 차별화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 전개 등 세수 확보를 위한 각종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우선 납부해주신 주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고민과 함께 다양한 세정서비스 제공 및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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