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정책에 중점을 둬 행정을 집행하면 보다 바람직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
영주시는 2024년 도정 역점시책 시군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도약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를 설정하고 부시장 주재의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실국소장·부서장·지표담당자로 구성된 지표책임제 운영 등을 통한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실적 관리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이뤄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정역점 시책분야 시부에서 상위에 오르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중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분야의 실적이 지난해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6개 분야 89개 항목과 도정역점 시책 6개 분야 11개 항목을 반영하는 종합평가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또,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의 의미를 가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24년 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전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라며“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내실화해 앞으로 시민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