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푸르내공원에 사랑의 수세미 식재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과 형곡 중앙어린이집 원아들이 푸르내공원에서 수세미를 식재하고 있다./구미도시공사 제공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푸르내공원 내 수세미 터널에서 지역 형곡 중앙어린이집 원아들과 수세미를 식재하고 탄소제로 생활실천을 다짐했다.

구미도시공사는 ESG 경영 실천과 탄소제로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수세미 등 덩굴식물을 심고 △푸르내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와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식재한 수세미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교육장소로 활용한다.

특히, 다 자란 수세미는 수확 후 친환경 천연 수세미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눔을 통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해 폐기물을 방지하는 것) 접근성을 높이고 탄소제로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 할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수세미를 심어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 나눔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탄소제로 생활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