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김태희, 이하 후원회)가 정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잇다.
후원회는 최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장애인가정 2가구를 선정해 집수리지원사업(600만원 상당)을 펼쳤다.
1차로 지난 10일 동성동 장애인 가구의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사업을 지원했다. 오는 16일에는 2차로 외남면 장애인 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및 지붕 물받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회는 이에 앞서 4월 24일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는 필요한 물품 후원과 함께 장애인자녀(12명)에게 장학금(360만원)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장애인단체(10곳) 재활증진대회 및 상주시장애인 복지관 행사 후원을 준비하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태희 회장은 “1998년 후원회 창립 이후 26년 동안 상주시민의 10%를 상회하는 9600여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 먼저 운동’에 늘 함께해 왔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