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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아론, 경북 검진센터 설립 투자협약 체결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5-14 10:50 게재일 2024-05-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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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사진 왼쪽)과 백수현 ㈜아론 대표(사진 오른쪽)가 경북도청 신도시에 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동시 제공
권기창 시장(사진 왼쪽)과 백수현 ㈜아론 대표(사진 오른쪽)가 경북도청 신도시에 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동시 제공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은 멈춰서는 안 될 주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안동시가 지난 13일 ㈜아론과 경북 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론’은 약 580억 원의 규모로 경북도청 신도시 내 7층 높이의 검진센터를 설립해 CT 및 MRI 등 의료 장비와 전문화된 의료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과의 협진 등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합 클리닉 서비스로 의료 중심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백수현 대표는 “경북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하기 위해 안동시를 선택했고, 가장 효과적인 의료시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복지의 메카 역할을 할 수 있는 검진센터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도청 소재지가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젊은 층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중앙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교통망으로, 우수한 접근성을 가진 우리 안동시의 이점을 잘 살려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주거 환경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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