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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에 집중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5-13 11:38 게재일 2024-05-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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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에 도착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청에 도착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농업중심도시로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상주시가 계절근로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MOU 체결을 통해 5월 9일 입국한 필리핀 힝오옥시 계절근로자 39명, 라오스 계절근로자 30명, 상주지역 고용주 17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했다.

교육내용은 마약검사, 외국인등록증 발급, 산재보험 가입 등 행정절차와 고용주 및 근로자 준수사항 등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에 입국한 라오스 MOU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에 이은 2차 교육이다.

천연영농조합법인(라오스)과 화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필리핀 힝오옥시)에서 각각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후에는 배정인원에 따라 고용주와 함께 정해진 숙소로 이동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2월과 10월 상주시-필리핀(힝오옥시), 상주시-라오스(고용노동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필리핀 힝오옥시 근로자 8명 입국을 시작으로 올해 3월 14일 29명(라오스), 5월 10일 69명(필리핀 힝오옥시 39, 라오스 30)이 입국해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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