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는 어떤 것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일까.
김천시는 김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식품 핫플레이스 육성을 위해 카페 메뉴 & 푸드 스타일링 전문가 과정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SBS 모닝와이드와 생활경제, MBC 좋은 아침 등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 요리연구가 이수연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 회장과 김향미 플로리스트가 초빙됐다.
2개 반, 각 5회 과정을 통해 제조 과정와 스타일링 완성 등을 평가해, 푸드 스타일링 자격증을 교육생 31명에게 수여했다.
김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포도, 자두, 호두, 딸기 등)을 적극 활용한 수제청 황금비율, 고급 블렌딩 에이드와 호두 파이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에 대한 음식 교육과 함께 사진 찍어서 SNS에 올리고 싶어지는 푸드 스타일링에 관한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식품 관련 전문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해 우리 시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지역 특화 식품 발굴과 관내 농산물 소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