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공원자원 보호와 봄철 탐방객 증가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단속은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소백산철쭉제 등과 같은 지역 문화행사 개최로 국립공원으로 유입될 수 있는 탐방객 증가시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원구역 내 쉼터 및 탐방로에서의 흡연, 지정된 장소 밖 무단주차, 비로봉 정상 일원 음주 및 능선부 비법정탐방로 출입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적발 시 행위의 유형 및 횟수에 따라 1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기용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탐방객 및 지역주민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