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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큐엔씨, 반도체 부문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4-05-10 17:14 게재일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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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큐엔씨가 반도체 부문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원익큐엔씨 제공
원익큐엔씨가 반도체 부문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원익큐엔씨 제공

원익큐엔씨가 ‘2024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에서 반도체 부문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부터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핵심전략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는 사업이다.

원익큐엔씨는 기술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로 지난 4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으며, 반도체 쿼츠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반도체용 쿼츠웨어 사업을 시작한 원익큐엔씨는 현재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의료기기용 램프사업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년간 최대 250억원의 전용 연구개발(R&D),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KOTRA 글로벌 파트너링(GP) 사업 연계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43개사의 경우, 선정 전후 평균 매출이 51%, 시가총액이 9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익큐엔씨 관계자는 “이번 으뜸기업 선정과 지원에 힘입어 반도체 소재∙부품 시장에서 글로벌 넘버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86개의 기업을 으뜸기업으로 지정했으며, 2027년까지 150개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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