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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층 높이' 대구 아파트서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 경찰 조사

안병욱 기자
등록일 2024-05-10 13:08 게재일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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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된 아이가 떨어져 숨진 사고를 수사해 온 대구 달서경찰서는 10일 숨진 아이의 고모 A씨(42)씨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일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남동생이 사는 아파트에 들렀다가 오후 6시 35분쯤 조카를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정신 병력이 있는지 등 사고 경위를 다각도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 안병욱 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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