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9일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본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화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를 포함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정보찬 교수, 산부인과 이건호 교수 외 13명의 교직원이 우수 교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근접오류 표창, 손위생 표창, 친절직원 시상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이후 24주년 기념행사로 ‘환우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희망콘서트‘가 본원 중앙 정원에서 진행됐으며, 음료 및 간식 증정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김재화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으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지금처럼 소통과 협력하는 경영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대학교 부속 병원으로써 연구와 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북에서 유일한 장애친화 산부인과,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