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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5-09 10:22 게재일 2024-05-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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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가 발생했을 때 이를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영주시는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풍기읍 시가지의 우수 배제 불량 및 금계천과 산법천의 범람 위험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9년까지 국·도비 221억원을 포함 총 340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개선 4km, 금계천 정비 1km 및 교량 4개소, 산법천 정비 1.8km 및 소교량 5개소, 방재시설로 CCTV와 예경보시설 및 재난알림전광판 각 1개소 등을 설치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용역 기간 중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적정한 설계, 신속한 지형도면고시와 보상업무 진행으로 공사를 준비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풍기지역 침수위험 개선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풍기 시가지 배수시설의 획기적 개선과 호우에 의한 침수피해 예방이 기대된다”며 “풍기 시가지에서 시행 되는우수관로 개선사업은 차량의 통행 불편과 주민 이동에 불편함이 발생 될수 있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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