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br/>내수부진·인력난 등 영향 커
4월 경북 동해안 지역의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비제조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76으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비제조업 업황 BSI는 68로 전월에 비해 9p 하락했다.
제조업 매출BSI는 88로 전월에 비해 7p, 다음달 전망(86)도 전월에 비해 3p 각각 상승했다.
채산성BSI는 81로 전월에 비해 1p, 다음달 전망(78)도 전월에 비해 4p 각각 올랐다. 자금사정BSI는 77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다음달 전망(77)은 전월에 비해 4p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인력난·인건비 상승의 비중이 가장 높고, 자금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 자금부족, 내수부진 등의 응답 비중은 증가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비중은 감소했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80으로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77)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채산성BSI는 71로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으나 다음달 전망(75)은 전월에 비해 1p 올랐다.
자금사정BSI는 66으로 전월에 비해 10p, 다음달 전망(72)도 전월에 비해 6p 각각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의 비중이 가장 높고 인력난·인건비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뒤를 이었다.
전월에 비해서는 경쟁심화,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응답 비중은 증가했으나 인력난·인건비상승의 비중은 감소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