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예술발전소 기획공연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올해 첫 기획공연 ‘Romance Is in the Air’를 오는 11일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독보적인 감성의 목소리로 대구를 대표하는 인디 아티스트 심상명과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청춘을 노래하는 쏘노로스가 무대에 오른다. 심상명은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착각이더라’등 대표곡을, 쏘노로스는 ‘뉴엔진’,‘신천대로’등 자작곡을 비롯해 델리스파이스의 ‘고백’등 리메이크 곡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5월을 시작으로 연중 네 번의 공연이 예정된 이번 기획은 관심 있는 누구나 언제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대구예술발전소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예술발전소 2층 도서공간인 만권당은 올해 기획공연뿐만 아니라 전시,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어 책이 가득한 서가 공간이자,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매개 공간이 돼 만권당을 찾는 방문객, 관람객이 자신만의 자아와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