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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5-08 10:32 게재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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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안동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 안동시는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생활 안정을 통한 인력수급의 애로를 해소하고 장기근속을 통한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등 13개 업종 중소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소프트웨어 사업자 및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등 경북도 중점육성기업으로 지원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 기간을 5년, 인원을 50명으로 높였다. 다만 참여 근로자는 반드시 안동시 내 기숙사에 주소지 전입신고를 필수로 해야 한다.

안동시는 4대 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임차료의 80% 이내, 1인당 월 30만 원까지, 1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또한, 농공·산업단지 내 기업은 10명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재)경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용 투자유치과장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 촉진과 인력난 해소는 물론 기업생산성 증가에 기여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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