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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년 창업자들 지역 연착륙에 주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5-08 11:13 게재일 2024-05-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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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청년정주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청년정주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젊은 피 수혈이 절실한 상주시가 청년 창업자들의 지역 연착륙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

시는 최근 청년센터 ‘들락날락’에서 ‘청년정주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창업 사업이다.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과 ‘시골청춘 뿌리내림 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청년들은 이 사업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청년을 채용할 시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채용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청년 창업자들은 3년간 청년대표로써 창업을 지속해온 소감을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청년창업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펼쳤다.

아울러 지속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청년대표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차형원 미래정책실장은 “시작보다 유지가 중요한 것이 청년창업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청년대표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그 어려움을 함께 해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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