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어떤 마음의 상태에서 행복감을 느낄까?
영천교육지원청은 5월 가정의 달 맞아 이달 15일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7일 영천교육청에 따르면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관계회복 지원을 위해 학생과 상담자가 함께 공방에서 모루 카네이션을 만들고 부모님 및 선생님께 편지를 쓰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 및 지역사회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위기 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카네이션을 만들고 부모님과 선생님에대한 감사의 편지를 쓰며 가족과 학교생활의 소중한 마음을 키워내고 있다.
이성호 교육지원과장은 “좋은 관계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며“부모-자녀, 교사-학생 간의 관계 개선을 통해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