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뤄 칭찬받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 스마트원예과학과 석사과정 함지영, 이동규 학생이 지난달 25~26일 개최된 ‘2024년 한국화훼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함지영 학생은 ‘Assessment of Postharvest Quality of Cut Roses Using Hyperspectral Imaging Techniques’이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 포스터는 혁신적인 이미징 기술을 적용해 절화장미의 수확 후 품질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향후 화훼 관련 산업계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동규 학생은 ‘Cultivation Physiology of Minuartia laricina (L.) Mattf. a New Ornamental Crop’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관상식물 너도개미자리의 재배생리 연구를 통한 산업화에 대해 발표를 진행, 향후 화훼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연 국립안동대 스마트원예과학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원예과학과는 경북도 북부권 유일의 원예학과로 원예학 분야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