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자리한 대학과 각 기관단체들이 협력을 통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는 최근 경북지역 헴프 및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재)경북테크노파크,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다이텍연구원, (재)경북지역사업평가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와 국가연구시설장비의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헴프 및 바이오산업 연구환경조성과 연구개발 시설·장비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5개 기관은 앞으로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 △헴프 및 바이오 산업체 수요 기반의 연구개발, 산업화를 위한 학술 및 연구활동, 기업지원 관련 사항 △전문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에 관한 사항 △각종 연구, 분석 장비 및 시설의 상호 활용 △기타 상호 합의된 관심 분야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안동대 김태완 안동헴프시군구연고 산업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운영하는 경북지역 헴프 및 바이오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현장 중심의 연구시설·장비 활용 및 기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5개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증진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국립안동대 안동헴프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단, 경북도 소재부품과 및 생명산업과, 안동시청 투자유치과 및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식의약 및 화장품 관련 기능성 소재, 고부가제품, 기능성 섬유 및 생활용품, 펫푸드 및 기능성사료, 친환경농자재 등 헴프 및 바이오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