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종합 4위 목표 필승 결의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임원들이 지난 30일 결단식을 통해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안동시 제공

도민체전 참여와 선전은 각 지역의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준다.

안동시는 지난 30일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오는 5월 10일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신동보 안동부시장을 비롯해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단기 및 꽃목걸이 전달, 격려사, 선수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이번 도민체전에 선수 617명, 임원 265명 등 총 882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선수단은 30개 전종목에 출전해 시부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민체전 23연패를 목표로 하는 롤러와 테니스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결단식에서 신동보 안동부시장은 “경북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선수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안동의 저력을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오는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