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 벨란겔은 ‘KBL 1호 필리핀 선수 ‘로 가스공사에서 KBL 적응기간을 거쳐 지난 시즌 28분 52초 출전, 12.6득점, 3.8어시스트의 기록으로 활약했고 기량발전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약 금액은 연봉 기준 19만 5000 달러이다.
SJ 벨란겔은 “열광적인 대구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지난 2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구 팬들이 기대하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J 벨란겔은 오는 6월 2일 입국 후 소집일인 6월 3일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