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및 포항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65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선린대를 포함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부를 비롯해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눠 치러졌으며, 송도해변, 영일대해수욕장, 환호해맞이공원을 돌아오는 포항의 대표적인 해안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다.
하프코스 남자 1위는 박현준(1시간13분10초), 여자 1위는 이영아(1시간30분30초) 선수가 차지했다.
10km 남자 1위는 임성진(35분32초), 여자 1위는 박혜림(41분26초), 5km 남자 1위는 정해훈(16분11초94), 여자 1위는 박교빈(22분54초27), 5km 장애인부는 박정일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내년에도 아름다운 포항해변을 무대로 더욱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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