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상주시청팀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민정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전제효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자전거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남녀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6개부 총 84팀 366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사이클 붐 조성과 저변확대는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해 국제도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 1999년부터 개최해 온 유서 깊은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첫날 단체추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개인추발경기 1위(김민정), 포인트경기 1위(장수지), 옴니엄경기 1위(김민정), 원랩경기 2위(김태남)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상주시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