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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액면분할 첫날 코스닥 시총 2위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4-04-25 20:06 게재일 2024-04-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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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기준 14조3923억 기록<br/>장 초반 11만원대까지 급등
에코프로가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장 초반 10% 이상 급등하면서 11만원 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종가 기준 에코프로 시총은 14조3923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에코프로는 주주총회에서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고가의 주식을 액면분할해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하고 주주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됐다.

지난 9~24일 매매 거래를 정지한 뒤, 이날 액면 분할된 형태로 거래를 재개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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