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동초등총동문회(회장 정환태)는 25일 포항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 본사에서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대저페리·대저해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체결로 포항~울릉도 도동항간을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울릉도 저동항~독도 간을 운항하는 썬라이즈호를 이용하는 동문과 가족들은 할인을 받는다.
정환태 총동문회장은 “이번 대저페리·대저해운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많은 동문들이 고향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도 혜택을 받는 만큼 고향방문과 독도를 찾는 동문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욱 대표이사는 “저동초등학교동문들은 모두 울릉도 출신들로 이들이 어린시절 고향을 지켜왔고 현재 대저페리가 좋은 여객선을 운항하게됐다”며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의미로 고향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