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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고향방문 뱃삯 부담 줄여…(주)대저페리, 저동초등동문회 MOU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4-25 18:39 게재일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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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도 간을 2시50분에 주파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형 쾌속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자료사진
포항~울릉도 간을 2시50분에 주파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형 쾌속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자료사진

저동초등총동문회(회장 정환태)는 25일 포항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 본사에서 포항~울릉도를 운항하는 대저페리·대저해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체결로 포항~울릉도 도동항간을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울릉도 저동항~독도 간을 운항하는 썬라이즈호를 이용하는 동문과 가족들은 할인을 받는다.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정환태 저동토등학교 총동문회장이 협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저동초등총동문회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정환태 저동토등학교 총동문회장이 협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저동초등총동문회

정환태 총동문회장은  “이번 대저페리·대저해운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많은 동문들이 고향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도 혜택을 받는 만큼 고향방문과 독도를 찾는 동문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동초등총동문회와 대저페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저동초등총동문회
저동초등총동문회와 대저페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저동초등총동문회

김양욱 대표이사는 “저동초등학교동문들은 모두 울릉도 출신들로 이들이 어린시절 고향을 지켜왔고 현재 대저페리가 좋은 여객선을 운항하게됐다”며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의미로 고향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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