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가 오는 5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감천교둔치(황산폭포 인근)에서 신체활동이 위축된 시민들을 위해 파워워킹 건강교실을 시작한다.
파워워킹은 언제 어디서나 하기 쉽고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감량, 근력 강화, 성인병 및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교실은 매년 3000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주 3회(월, 화, 목) 저녁 7시∼8시까지 1시간 동안 운동 전문 강사의 지도로 스트레칭과 건강체조, 올바른 걷기 자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일상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파워워킹 건강교실 프로그램에 올해도 많이 참여하여 즐겁고 활기찬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