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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산불대응 태세 점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4-23 10:26 게재일 2024-04-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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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2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불대응 태세를 점건하고 있다./안동산림항공관리소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2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불대응 태세를 점건하고 있다./안동산림항공관리소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22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불특별대책기간(4월 1일~4월 30일) 산불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헬기 승무원과 공중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진화헬기 4대(대형 S-64 1대, 중형 ka-32 3대)를 운용하며 대구·경북지역의 산불예방 및 진화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임차헬기 23대와 공중지휘통합시스템을 통해 산불확산 방지와 조기진화 업무와 함께 야간산불에는 공중진화대를 투입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안동산림항공관리소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이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안동산림항공관리소 제공

또한, 경북도와 산불방지 드론감시단을 운영하며 농번기 영농부산물 소각을 단속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협업으로 산불발생 시 고압송전탑 보호와 관리를 통해 전력 수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은 최근 10년(2014~2023)간 연평균 68.5건의 산불이 발생해 2천78ha 산림피해가 났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산불발생은 18건, 피해면적은 4.68ha로 예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남성현 청장은 “산불특별대책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산불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 산림 환경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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